시즌 2까지인가 봤다...

딥한 사정 있는 주인공들 나오는 드라마 치고 전개나 연출 자체는 굉장히 밝고(아닐수도) 위트있는 분위기라 술술 잘 넘어간듯

옆에 틀어두고 딴짓하면서 본 거라 만약 시즌3을 다시 본다면 시즌2부터 재주행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추천합니다

매 에피소드마다 쥔공의 요리 장면이 나오는데 그거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음식이라는 소재가 지니는 사회적 의미를 생각해보면 더더욱... (한 식탁에 둘러앉아 나눠먹는다는 행위 말이에요)

 

시즌1 1화부터 제법 노골적인 가까운 가족의 자살시도 전개가 나오니까 (그외에도 아웃팅으로 느껴질만한 장면 등등... 뭔가 많이 나옴)

심신 평안하실 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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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요약!... 트위터리안을 위한 블랙코미디

 

피씨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소수자 커뮤니티에 속하는)의 언피씨함을 코미디로 풀어내는 작품...진짜 소중하다.

에피소드 당 30분밖에 안 되고 아직 시즌1만 나와서 후루룩 볼 수 있음. 강추... 근데 청불이라 보는 사람에 따라 불편할 수도 있음 (그치만 노골적인 섹스묘사는 안 나옵니다)

 

매 에피소드가 진국인데 아티스트 싸불하고 사과문 대필하고 동일임금 시위하고 싸불행렬 보는 거 싫어서 트위터 앱삭하고 3초만에 다시 폰 켜고 그 외 다수 구구절절... 진짜 웃기니까 취향에 맞는다 싶으면 꼭 막화까지 봐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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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추천으로 보기 시작했다. (감사합니다 생강님)

시즌1 피날레 작품이 진짜 아름답다 하셔서 봤는데 ㅠ_ㅠ... 진짜 너무너무 아름다웠음 피날레 말고도 모든 에피소드의 모든 작품들이...

시즌1의 여운이 쉽게 안 가셔서 시즌2는 설렁설렁 보는 중인데 시즌2도 멋진 작품들이 많이 나온다. 굿굿

 

유리아트도 새삼 남초분야구나 하는 걸 느낀다... 멋진 여성 창작자들이 많이 나와서 좋음.

건강한 원동력을 불어넣어주는 경연프로는 넥스트인패션 이후로 간만이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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