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코미디물인줄 알았는데 다루는 소재가 굉장히 무거운 드라마였음... 그치만 마냥 파괴적이진 않고 드라마가 주려는 에너지를 느낀다
신체 디스포리아, 마약 중독(치료중), 클로짓의 커밍아웃, 자식에게 집착하는 보호자, 여자로 패싱될 때 놓일 수 있는 위험한 환경 등등이 적나라하게 나오므로... 마음이 건강할 때 보는 것을 추천 (저도 1.25배 배속하고 봤습니다)
근데 둘의 케미가 워낙 보는 사람 정신 쏙 빼놓을 정도로 노빠꾸 직진이라...
너무 심각했다면 중도하차 했을텐데 어찌저찌 다 봤다. 옆에 틀어두고 보기 좋은 LGBTQ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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